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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아이 옆에서 괜히 마음이 조급해질 때가 있어요.
또래 아이는 술술 넘기는 것 같은데, 우리 아이는 한 줄 한 줄 천천히 짚어가며 읽고 있을 때.
‘왜 이렇게 느릴까?’ ‘읽기 실력이 부족한 걸까?’
하지만 아동 읽기 발달 연구를 보면,이 장면은 문제가 아니라, 아주 정상적인 성장 과정에 가깝습니다.
읽기 능력은 ‘속도’가 먼저 만들어지는 능력이 아니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고, 연결하는 힘이 먼저 자라고
그 다음에 자연스럽게 속도가 따라오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아이가 천천히 읽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뇌가 글의 의미를 제대로 붙잡으려 애쓰고 있다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매거진을 통해 아래 근거를 통해 그동안 고민하셨던 내용들에 대한 걱정을 말끔히 해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아이 읽기 속도(유창성)가 느리지만 괜찮은 이유
아동 읽기 연구에서는 읽기 유창성(Fluency)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읽기 유창성은 이해로 이어지기 위한 과정이다.'
즉, 빠르게 읽는 것이 아니라 읽은 내용을 머릿속에서 처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능력이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아이가 한 문장을 천천히 읽는 시간은 글의 의미를 붙잡고 생각하는 시간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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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먼저 한 문단을 읽어주고, 아이가 따라 읽게 해보세요.
그리고 물어보세요.
'무슨 이야기였어?' / '왜 그렇게 됐을까?'
속도보다 이해 대화가 먼저입니다.
📚출처 : Kim et al. (2014) / 읽기 유창성과 읽기 이해의 속도 관련 (학술연구)
읽기 유창성은 단어 읽기, 듣기 이해, 텍스트 읽기 유창성 등 여러 요소가 상호작용하며 읽기 이해로 이어지는 발달 과정임이 보고되었습니다. 유창성이 단지 속도가 아니라 이해를 돕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읽기 속도와 이해력은 따로 노는 능력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 과정 속에서 같이 발달하는 두 축입니다.
그래서 읽기 속도만 억지로 끌어올리기보다, 이해 활동을 같이하는 아이가 결국 더 좋은 읽기 능력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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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을 읽은 뒤 '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아?' 하고 상상하게 해보세요.
읽은 장면을 그림으로 그리게 하고, 설명하게 해보세요.
이 활동이 바로 속도와 이해를 함께 키웁니다.
📚 출처 : Little et al., 2016 / 읽기 유창성과 이해력의 공동 개발 (학술연구)
읽기 유창성(단어 읽기 속도·정확도)과 읽기 이해능력은 서로 따로 노는 능력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함께 발달하는 두 축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창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해 전략을 함께 익히면 더 좋은 읽기 능력이 형성된다는 결과입니다.
아이는 글자를 보자마자 바로 이해하는 단계가 될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글자 해독 → 단어 인식 → 의미 연결 이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는 느린 읽기는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야
나중에 ‘자동화된 읽기’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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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을 며칠 동안 반복해서 읽어보세요. 읽을 때마다 점점 자연스러워지는 걸 아이도 느끼게 됩니다.
반복 읽기는 속도를 올리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입니다.
📚 출처 : Stevens et al. (2016) / 읽기 유창성 중재 메타분석 (메타분석)
읽기 유창성 향상을 위한 반복 읽기, 오디오책 병행 등의 중재는 단순 ‘속도 증가’뿐 아니라
읽기 정확도와 이해력까지 모두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메타 분석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읽기 속도는 훈련으로 ‘억지로’ 빨라지는 능력이 아니라,
아이의 인지 처리 능력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빨라지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고, 읽기 노출이 많아지면 속도는 자동으로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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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단어 카드로 소리 내어 읽기 놀이를 한 후 읽은 내용을 말로 설명하게 하기
'읽기 → 말하기' 연결이 인지 발달을 돕습니다.
📚 출처 : Kim et al., 2012 / 유창성과 이해력 간의 발달 관계 (학술연구)
읽기 속도나 유창성은 아이의 인지 처리 능력과 연관되며,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면서 속도도 자연스럽게 향상된다는 사실이 여러 학급의 데이터를 통해 보고되었습니다.
읽기 유창성은 잘하는 아이만 갖는 능력이 아니라, 읽기를 배우는 모든 아이가 지나가는 과정입니다.
느린 속도는 뒤처진 것이 아니라, 지금 그 과정을 충분히 지나고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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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같은 시간에 같이 읽고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 이야기하기
읽기를 ‘숙제’가 아닌 ‘대화 시간’으로 바꿔주세요.
📚 출처: Sarah Green (2021) / 교육 기금 재단 문해력 (교육 전문가 분석)
유창성은 읽기 능력의 핵심 구성요소로, 읽기 능력이 발달함에 따라 자연스레 변하는 능력으로 설명됩니다.
느린 속도는 단지 발달 단계 중 하나이며, 읽기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수·피드백이 효과적이라고 제안되었습니다.
아이의 읽기 속도가 느릴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바꿔야 하는 건 아이의 속도가 아니라 부모의 기준일지도 모릅니다.
읽기는 속도 경쟁이 아닙니다. 이해하고, 생각하고, 연결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조금 느릴수록, 오히려 더 단단해집니다.
지금 아이가 천천히 읽고 있다면, 그건 읽기 실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글의 의미를 제대로 붙잡으려는 중입니다.
괜찮습니다! 아주 잘 가고 있는 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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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알에이치케이홀딩스는 Learning A-Z와 정식적인 계약을 통해 2016년 1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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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는 2004년 세계 최대 미디어 그룹 ‘베텔스만’의 출판 자회사 ‘랜덤하우스’와 45년 전통의
중앙일보 출판 부문 ‘중앙엠앤비’의 합작으로 설립된 ‘랜덤하우스중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랜덤하우스의 한국 법인이었던 ‘랜덤하우스중앙’은 전 세계 17개국 170여 개의 출판사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국내 최초의 글로벌 출판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2006년 랜덤하우스가 중앙앰엔비의 지분을 인수하여 ‘랜덤하우스코리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단기간에 국내 굴지의 출판사로 성장하며 업계가 주목할만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2009년 11월 ‘알에이치케이홀딩스’가 설립되었고, 2010년 2월 ‘알에이치케이홀딩스’가
‘랜덤하우스코리아(현. 알에이치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였습니다.
㈜알에이치케이홀딩스 소속인 영어교육사업부는 Learning A-Z와 함께하는 공식 파트너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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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설립된 Learning A-Z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북미 최대
영어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한 업체로, 읽기를 배우는 취학 전 아동부터 미국 초등학교 학생
(한국의 고등학교 1학년 수준)까지 글을 잘 읽을 수 있도록 교육 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가르치는 툴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이 회사는 전통적인 교사중심 수업과 기술이 접목된 교육자료를 함께 융합하여 제시합니다.
읽기와 쓰기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읽기 능력을 더욱 발달시킬 수 있는 교수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였고, 현 21세기에 중요시하는 의사소통 능력, 창의성, 협동성, 비판적 사고 능력도
함께 키우는 것을 이 프로그램의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본인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각각의 개별 계정으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학습자는 다양한 장르의 29개 레벨별 원서를 학습 할 수 있습니다.
Learning A-Z 프로그램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50%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180여 개국에서 사용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