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는데, 이해는 못 해요..."
“우리 아이는 영어책을 정말 잘 읽어요.
막힘없이 술술 읽어 내려가요.
그런데 책 다 읽고 나서
무슨 이야기였는지 물어보면,
아무 말도 안 해요.”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으신가요?
겉으로 보기엔 유창하게 읽는 것 같지만,
정작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리딩 실력과 이해력 사이의 괴리는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우리는 종종 '책을 읽는다'는
행위를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아이의 독서가
진짜로 의미를 지니기 위해서는
단어를 읽는 것, 문장을 소리 내어 말하는 것
이상의 것이 필요합니다.
바로 내용을 파악하고,
인물의 감정에 공감하고,
사건의 흐름을 따라가는 사고 능력입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읽기와 이해의 괴리는
다양한 이유에서 발생합니다.
첫째,
단어는 알지만
문맥은 모르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The dog ran away.”라는
문장을 아이가 읽을 수 있다고 해도,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단어 하나하나는 알고 있지만
문장이 말하는 뜻을 연결해
해석하지 못하는 것이죠.
둘째,
배경지식의 부족도
큰 원인입니다.
만약 책의 주제가 ‘지구 온난화’인데
아이가 이 개념을 모르고 있다면,
아무리 단어를 알아도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셋째,
사고력의 미숙입니다.
책 속 이야기는 단순히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원인과 결과,
인물의 감정 변화, 갈등과
해결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이런 맥락을 따라가는 데에는
사고력, 즉 생각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넷째,
책의 수준이 아이에게
맞지 않는 경우입니다.
읽기 실력이 늘었다고 해서
무조건 더 어려운 책을 주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리딩레벨이 높아질수록
문장 구조는 복잡해지고
내용은 추상적이 됩니다.
아이가 이해하기에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면,
오히려 읽기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 리딩 이해력
진단 체크리스트✔️
혹시 우리 아이도
리딩과 이해력 사이에 괴리를 겪고 있는 걸까요?
다음 항목 중 몇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 책을 읽고 나서
줄거리나 주요 내용을 말하지 못한다
✔️ “왜 그랬을까?”
같은 질문에 대답을 못 한다
✔️ 등장인물의
이름이나 사건 순서를 기억하지 못한다
✔️ 책을 읽고 난 후
감정 표현이나 공감 반응이 없다
2개 이상 해당된다면,
지금은 단순한 리딩 훈련보다
내용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법이 필요합니다.
이해력을 높이는 독서법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의 리딩 이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
단순히 책을 많이
읽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책을 ‘어떻게’ 읽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Before Reading:
읽기 전 준비
책을 펼치기 전부터 독서는 시작됩니다.
표지를 함께 보며 책의 내용을 예측해보세요.
“이 제목은 무슨 뜻일까?”,
“이 그림 속에 나오는 건 어떤 장면일까?”
같은 질문을 던지면 아이는
상상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주제와 관련된 단어를 미리 익히고,
간단한 배경지식도 함께 나누면
훨씬 쉽게 내용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During Reading:
읽는 중 멈춰 생각하기
책을 읽는 동안에도
중간중간 멈춰서 질문을 던져보세요.
“이 장면에서 주인공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이 상황이 나한테 벌어졌다면 어땠을까?”와
같은 질문은 아이의 사고를 확장시켜줍니다.
교대 읽기, Think-Aloud
(엄마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방식)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After Reading:
읽은 후 활동하기
책을 덮은 뒤에는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 책을 세 문장으로 말해볼까?” 같은
간단한 질문도 효과적입니다.
등장인물의 감정을 정리해보거나,
자신만의 결말을 만들어보는 활동도
이해력과 창의력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아이가 정말 '읽고' 있나요?
아이의 리딩 실력은 눈에 보이지만,
이해력은 질문해야만 드러납니다.
책을 소리 내어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아이가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고,
인물의 감정에 공감하며,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리딩은 ‘진짜 읽기’가 됩니다.
그렇기에 조금 더 천천히, 깊이 있게.
우리 아이의 리딩이 '이해력'과
만나는 순간까지 위에 가이드를 참고하시고
함께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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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는 2004년 세계 최대 미디어 그룹 ‘베텔스만’의 출판 자회사 ‘랜덤하우스’와 45년 전통의
중앙일보 출판 부문 ‘중앙엠앤비’의 합작으로 설립된 ‘랜덤하우스중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랜덤하우스의 한국 법인이었던 ‘랜덤하우스중앙’은 전 세계 17개국 170여 개의 출판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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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06년 랜덤하우스가 중앙앰엔비의 지분을 인수하여 ‘랜덤하우스코리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단기간에 국내 굴지의 출판사로 성장하며 업계가 주목할만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2009년 11월 ‘알에이치케이홀딩스’가 설립되었고, 2010년 2월 ‘알에이치케이홀딩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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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설립된 Learning A-Z는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북미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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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등학교 1학년 수준)까지 글을 잘 읽을 수 있도록 교육 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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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와 쓰기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읽기 능력을 더욱 발달시킬 수 있는 교수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였고, 현 21세기에 중요시하는 의사소통 능력, 창의성, 협동성, 비판적 사고 능력도
함께 키우는 것을 이 프로그램의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본인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각각의 개별 계정으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학습자는 다양한 장르의 29개 레벨별 원서를 학습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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